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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북 실무접촉 제의에 동의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6/08 [11:41]
북한이 우리 정부의 9일 판문점 남북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8일 오전 10시경 판문점 남북 직통 전화로 전화통신문을 보내 "남측의 수정 제의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2년 4개월여 만에 남북 당국간 회담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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