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25분 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국화학 여수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38살 임 모 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화학재료 제조실에서 화학 반응 이상으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한국화약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훈련 상황이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해명하고 있어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현장 주변 시설이 파손됐으며 공장 인근 주민들이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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