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첫 여성 부사장 탄생
천영일 기자 | 입력 : 2013/05/08 [13:32]

KBS에서 첫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KBS는 길환영(59) 사장이 8일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류현순(57) 정책기획본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부사장이 된 것은 KBS 창사 40주년 만에 처음이다.
1980년 KBS에 입사한 류 부사장은 제주총국 보도국 편집부장, 뉴스기획부 차장, 사회부 차장, 해설위원실 해설위원, 정책기획센터 대외정책팀장, 제주방송총국장 등을 거쳤다.
이에 따라 경영부문을 맡고 있는 전홍구(57) 부사장과 함께 KBS는 2명의 부사장을 두게 됐다. 류 부사장은 방송 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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