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논평] 제123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5/01 [13:31]
미국의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을 요구하며 피흘리며 파업을 선언한지 한 세기를 훨씬 지났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의 노동현실은 처참하기만 하다.
70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받으며 불안한 고용에 시달리고 있고 수많은 청년실업자들은 일할 권리를 박탈당한 채 불안한 미래에 고통받고 있다.
우리사회 3대 노동현안이라 할수 있는 삼성 백혈병,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문제 역시 한해가 지나고 정권이 바뀌어도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다수 국민이 일하는 노동자이다. 노동자가 고통받는 현실에서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어 갈수는 없다.
모든 국민의 일할 권리와 노동3권의 보장은 민주공화국을 지탱하는 기본중의 기본이다. 박근혜정부가 가장 많이 공들이고 노력해야 할 일이다.
진보정의당은 오늘 세계 노동자의 날을 맞아 현장 곳곳에서 어렵게 노동권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노동자들에게 깊은 연대의 뜻을 전한다.
또한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그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항상 노동자들의 곁에서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2013년 5월 1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23주년,노동절,이정미,정의당 관련기사목록
- 한국노총, '2013 노동절 마라톤대회' 개최
- [정의당 브리핑] 홍준표 도지사의 진주의료원 정상화 묵살 관련
- [정의당 논평] 경찰의 국정원 대선 여론조작 조직적 개입 수사진행 관련
- 야당,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후보 자진사퇴 촉구"
-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정치일정
-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오늘의 정치일정
- 정의당 의원단, '박대통령 당선 1주년 20자평' 10선 선정
- 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오늘의 정치일정
- 2013년 12월 19일 목요일- 오늘의 정치일정
-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오늘의 정치일정
- 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오늘의 정치일정
-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오늘의 정치일정
- 심상정 '안철수와의 연대론' ...CBS '김현정 뉴스쇼' 전화인터뷰
- 심상정 "남재준 해임과 국정원 개혁 위한 박 대통령 결단을 재촉구한다”
- 진보정의당 '정의당'으로 ... 천호선 신임대표체제로 제2창당
- 정의당, "NLL 대화록 공개 신중한 입장, 우리 국민은 들끓고 있다"
- [정의당 논평] "국정원 사태 새누리당 적반하장, 국정조사가 답이다"
- [정의당 논평] 6.10 민주항쟁 26주년을 맞아.."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 [정의당 논평] 박근혜 대통령 "시간제도 좋은 일자리", 어불성설 실망스럽다
- 정의당, '중소상인살리기 600만 서명운동' 민생당사 출범식 예정
- [정의당 논평] 채널A 5.18 왜곡방송 사과 관련
- 정의당, '남양유업 사태 방지법' 등 '을'의 권리를 지키는 10대 민생정책!
- 진보정의당, "朴정부, 철도민영화 당장 그만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