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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엔저 대책, 환율개입 득보다 실이 크다"
"중소 수출업체 중심으로 금융, 보험 대책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4/27 [16:34]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일본의 엔저 정책의 대응책과 관련해 환율 개입문제에 대해 "환율에 대해 정부가 개입할 경우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볼 때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현 장관은 이어 "단기적인 가격의 경쟁 뿐 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도 "환율에 대해 정부가 개입할 경우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볼 때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엔저 대책으로 지난 4월 초 중소수출업체 중심으로 금융, 보험 대책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거시경제 정책의 조화와 금융, 부동산 정책 등의 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낳게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종률 기자 (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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