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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회 첫 등원..."의미있는 성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많이 듣고 많이 배우겠다,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온 힘을 다할 것"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4/26 [10:26]

안철수, 국회 첫 등원..."의미있는 성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많이 듣고 많이 배우겠다,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온 힘을 다할 것"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4/26 [10:26]
안철수 의원은 26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등원 소감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정치란 조화를 이루며 함께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노원병 보궐선거 당선으로 19대 국회 늦깎이로 등원하게 된 안철수"라고 소개한후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이 배웠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이 자리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얼마나 엄중한 책임을 갖게 되는지 선거 과정에서 체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기대에 절반이라도 부응하기 위해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온 힘을 다할 것이며, 정치란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안다. 여기 계신 많은 여야 의원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부족한 것은 도움 청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함께 하겠다"고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달라. 따끔한 질책도 부탁드린다. 이 자리를 빌려 지지해 주신 노원병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먼저 국회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따로 인사드리는 것이 예의겠으나 여건상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것을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마쳤다. 이에 동료 의원들은 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한편, 안 의원은 본회의 출석에 앞서 의원회관에 들러 측근인 송호창 의원과 만난 뒤 정론관에서 취재 기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많이 듣고 많이 배우겠다"며 국회 등원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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