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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아산 동북아 포럼' 제1차 총회 개최

맹인섭 기자 | 기사입력 2013/04/21 [20:04]

[충남 아산]'아산 동북아 포럼' 제1차 총회 개최

맹인섭 기자 | 입력 : 2013/04/21 [20:04]


 
지난 19일 오후 4시, 제 1차 ‘아산 동북아 포럼’ 총회가 아산시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포럼이 열린 그랜드호텔은, 온양 교육의 산실이자 상징이던 옛 온양중학교 교정 자리여서 고향 아산시의 미래를 걱정하는 원로들과 참석자들의 간절한 마음이 호텔 앞뜰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울려 보는이의 마음조차 애닯게 하였다.

‘아산 동북아 포럼은’은 주 독일대사를 역임했던 권영민(67세) 의장을 비롯한 백영훈 교수(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 이명수(국회의원), 염영수(서울로타리클럽 회장), 이종혁(재경 온고총동문회장), 이교식(아산시정연구원 원장), 김종욱(코리아 크르주 대표이사), 추종원, 심현선 등이 세종시 수도이전과 관련하여 서해안시대의 개막을 준비하고 기념하는 취지로 작년 연말에 창설하였다.



권영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세계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다 은퇴하고 귀국하여 보니 낙후한 온양온천과 바뀐 이름 ‘아산’만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각오로 작은 조약돌을 하나 놓는 마음이다.”라고 포럼 설립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귀국해 역동적으로 추진했던 ‘외교전시관’ 건립이 잘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옛날 신혼여행지의 단꿈은 없어지고 경제적으로 앞서 나아가던 온양온천이 다른 지역보다 1세대는 뒤쳐져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주 독일대사 출신답게 남북한의 통일문제에 관련하여 “우리보다 앞서 통일한 서독은 독일의 통일보다 유럽의 통합을 먼저 주창해 주변국들의 반발을 줄인 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처음부터 통일만을 외쳐대는 바람에 세계 1,2차 대전을 일으킨 나라들은 평화의 상징처럼 되어 있고, 대힌민국은 통일되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었던 것처럼 무서운 나라가 될 것이라는 이미지만 부각시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左부터) 백영훈 원장, 이교식 원장, 이종혁 회장, 김병관 공동의장, 권영민 의장, 염영수 부의장
 
이날 백영훈 원장(81,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은 특강에서 “아산시는 환황해권 국제비지니스, 관광, 물류중심 도시로 설정하고 동북아시대에 대비하여 국가안보와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아산시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아산시의 전략 핵심사업으로 아산세계무역센타(WTC) 설립, 아산국제물류산업단지 설치, 동북아연합 국제연합 조성 등 3개 사업 추진을 주장했다.

이어서 백 원장은 아산세계무역센타(WTC) 설립과 관련하여 “지역 내 기업의 생산 및 투자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산업전시회, 국제회의 등을 유치 가능하게 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편리한 도시적 기능을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아산국제물류산업단지에 관하여는 “환황해권 경제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아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며, 아산시의지리적 이점과 기반시설, 항만과 산업단지의 활용도를 높힘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mis728@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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