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4/18 [13:37]
외교부는 19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개최되는'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 대통령 취임식에 한-베네수엘라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특사로 파견하기로 하였다. 마두로 대통령은 차베스 대통령 사망(지난 3월 5일)에 따라 4월14일 실시된 보궐대선에서 50.75%를 득표하였으며, 4월 16일 베네수엘라 선관위는 당선을 확정했다. 우리나라와 베네수엘라는 1965년 수교이래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왔으며, 최근 경제협력, 인사교류 및 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통해 양국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석유매장량 세계 1위, 가스 매장량 세계 9위의 자원부국으로, 최근 우리 기업들의 에너지 인프라․플랜트 시장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 구종률 기자 (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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