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김태일 화학공학과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한 마이크로 광학소자를 이용한 광유전자학(optogenetics) 연구논문이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실렸다고 12일 밝혔다.
김태일 교수는 연구논문 'Injectable Cellular-Scale Optoelectronics with Applications for Wireless Optogenetics'에서 세포크기의 마이크로 광소자를 만들고 이를 광유전자학에 사용해 동물의 행동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김 교수는 "뇌·신경의 난치병인 간질과 파킨슨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며 "인체 내 신호를 제어해 향후 로봇 등과 같은 첨단분야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s728@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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