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관광객 황금연휴때 한국와도 좋다”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4/11 [15:30]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오후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다음 달 황금연휴 때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도 괜찮은지"를 묻는 말에 “한반도의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관광을 고려하는 일본인들은 한국에 와도 좋다"며 북한의 전쟁위협으로 말미암은 한반도 안보위기에 대한 우려 해소에 나섰다.
조 대변인은 "한반도에서 자국민을 소개시키거나 공관을 철수시키려는 국가가 없고, 평양에서 공관을 철수시키려는 국가도 없다”며 “이것이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대변인은 "북한은 쓸데없는 도발 위협을 즉각 중지하고 대화의 장에 나서 다른 나라와 협조하는 길로 나가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며, 그러한 현명한 선택이 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구종률 기자 (
jun9902@sisa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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