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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 대표 불출마 선언'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민주당으로 재탄생하는 전당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4/05 [10:49]

추미애, '당 대표 불출마 선언'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민주당으로 재탄생하는 전당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4/05 [10:49]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추미애 의원이 계파싸움으로 변질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는 이유로 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랑하고 존경하는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전당대회가 계파 전대로 흐르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며 "계파 없이 정치해온 저로서는 계파라고 하는 높은 장벽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지난 한 달여간 국민과 당원분들로부터 '당의 분열을 막고 박근혜 정부를 견제하는 야무진 야당'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고 출마 고민도 많았다"며 "대선 패배 이후 국민과 당원분들에게 항상 육단부형(肉袒負荊)의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이번 전대에 출마하기보다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민주당의 앞뜰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자 한다"며 "부디 이번 전대가 '양보와 희생으로 서로 화합하는 민주당', '박근혜 정부를 야무지게 견제함으로써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민주당'으로 재탄생하는 전당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   민주당 추미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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