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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사진 검색" 논란 심재철, 국회 윤리특위위원 사퇴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3/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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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사진 검색" 논란 심재철, 국회 윤리특위위원 사퇴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28 [09:36]
국회 본회의 중 ‘누드사진’ 검색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28일 국회 윤리특위위원직을 결국 사퇴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나 경위가 어떻든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유구무언"이라며 "그동안 저의 과오에 대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며,  책임지는 도리를 다하기 위해 국회윤리특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심재철 의원은 국회 윤리위원직과 함께 당 최고위원직까지 동시 사퇴 압박을 받고 있지만 윤리위원직만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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