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유신시절 긴급조치 1·2·9조, 헌재 '위헌' 결정 존중"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21 [17:54]
청와대는 21일 헌법재판소의 유신시절 긴급조치 1·2·9호 위헌 결정에 대해 "청와대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재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긴급조치 피해자 명예회복 및 보상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을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등과 공동발의했다"며 박 대통령도 긴급조치로 인한 피해자 보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긴급조치 피해자들의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피해보상까지 다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긴급조치 위헌결정에 대해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종률 기자 (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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