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4·24 재보궐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중앙당 무공천 검토와 관련하여 "지금 상황에서 공천을 하지 않는 것은 자살"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우리만 공천을 안한다면 수도권에서 백전백패"라며 "현 상태의 공천은 수도권에서 사활이 걸린 것이다. 공천을 하지 않으면 낙선이 예정돼 있으니 입·후보 예정자도 강력히 반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기존 조직의 동요 및 붕괴로 이어지고 3년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메랑이 될 것이다. 손실이 너무 크다"며 "공천을 안하는 것은 민주당과 함께 해야 정치가 개혁될 것이다. 우리 혼자만 안하겠다는 것은 민주당 천하를 스스로 만들어 진상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공천심사위원장인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중앙당) 무공천을 공심위에서 결정했다"며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치면 확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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