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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여당대표단과 회동... 정부조직법 논의

주파수, SO를 포함한 유료방송 인허가 정책 미래부가 해야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3/15 [17:24]

朴대통령, 여당대표단과 회동... 정부조직법 논의

주파수, SO를 포함한 유료방송 인허가 정책 미래부가 해야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15 [17:24]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등 여당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SO를 포함한 유료방송 인허가 정책이나 주파수정책 등이 미래부에 있어야 일자리 창출, 새 수요를 만들어내는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특히 주파수정책이나 SO, 개인정보보호정책은 미래부가 관리하지 않으면 정말 핵심적인 사업을 하기가 참 힘들다는 점에서 제 입장을 천명하고 당의 생각을 들어 어떻게든 합의에 가깝게 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발생하고 있는 국정공백을 타개하고자 여야 대표를 초청, 의견차를 좁히고자 마련했지만 야당이 요구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불참하겠다고 통보해와 여당 대표단만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이 진척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동하는 것보다 여야가 먼저 협상을 타결한 뒤 대통령과 만나자고 제안했었다"며 청와대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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