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버지들이 발 벗고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양천구 신정6동 목일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버지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버지 순찰대'는 목일중학교 아버지회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되며, 형광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양천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및 교사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30분가량 학교 주변을 순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관우 기자 (ted27@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단신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