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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부인 김지선, 기자회견서 노원병 출마 각오 밝혀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의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3/10 [13:32]

노회찬 부인 김지선, 기자회견서 노원병 출마 각오 밝혀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의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10 [13:32]
10일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의 부인 김지선(59)씨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24 선거는 거대 재벌과 부도덕한 권력에 의해 짓밟힌 정의를 바로 세우는 날이 돼야 한다"며 "안기부X파일 사건에 대한 국민 법정인 이번 선거에서 정의가 무엇인지 노원 주민의 힘으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회찬 대표가 제 삶을 대신 살 수 없는 것처럼 노 대표의 대리인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며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고, 더 정의롭고 인간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신념과 실천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따른 것이다. 그 누구의 배우자가 아닌 김지선으로 출마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참담한 노동현실 속에서 온 몸을 내던져 노동자들을 권익을 위해 싸워왔고, 여성 인권운동의 일선에서 활동해왔으며 노원구 상계동의 지역공동체를 일구는 생활정치인으로 살아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 생각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서민의 아픔을 어루만질 국회의원과 정당이 부족한 것이 정치가 불신 당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새 정치의 출발은 민생을 위한 대안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것이 바로 새 정치"라고 새 정치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이어 "노동자와 여성을 위해 살아온 삶이 부끄럽지 않게,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의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경제민주화와 땀의 정의를 실현하는 정당, 진보정의당의 새 정치가 무엇인지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심상정 의원은 "김 후보는 노동운동과 여성인권운동, 지역자치활동을 위해 평생 헌신해 왔다"며 "노회찬 대표의 부인이 아니라 노동, 지역, 여성 운동의 3박자를 갖춘 후보라서 추천했다. 노 대표의 부인이라는 것은 이력의 사이드 메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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