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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원내대표 "공영방송 이사추천 특별정족수 제안"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3/06 [11:05]

박기춘 원내대표 "공영방송 이사추천 특별정족수 제안"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06 [11:05]
6일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문제와 관련하여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서 공영방송 이사 추천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이를 통과시키는 특별정족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정부조직법 원안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통과시키면서 담보할 대안을 그동안 비공개에서 제안했던 사실이 있다"며 공개제안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언론청문회 즉시 이행,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한 검찰 조사 실시 등을 제안하며 언론청문회 문제와 관련해서는 "개원국회 때 이미 여야가 합의했다"며 "언론청문회를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즉시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으며, "검찰 수사를 즉각 실시해야 하고 이게 지켜진다면 언론의 중립성과 공공성이 담보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진행된 여야 협의에 대해서도 "우리는 방송통신 부처만 제외하고 정부조직법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우선 처리마저 거부했다"며 "대통령의 브레이크와 청와대의 가이드라인이 원망스럽다"고 박 대통령과 청와대에 책임을 물었다.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3월 임시국회 단독 소집과 관련해 "3월은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는 달"이라며 "선거법 처벌 직전에 있는 동료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국회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부조직법에만 여야가 합의하면 국회는 당장 열어서 처리할 수 있다"며 민주당이 주장해온 원포인트 국회 소집을 거듭 제안했다.
 
구종률 기자 (jun990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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