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합진보당은 주한미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불평등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해 주권을 확실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연 원내공동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파 개정 문제는 우리 주권의 문제로 소파 개정 없이는 날로 흉악해지는 미군 범죄를 근절할 수 없으며 경찰들이 목숨을 걸고 범죄자를 체포해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김 원내공동대변인은 "미군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일단 사과부터 하고 수사는 기피하면서 여론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일이 매번 반복돼 왔고 강력한 재발방지 조치 없는 사과는 진정성 없는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경찰을 고의로 공격한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 만큼 정부가 직접 나서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하며 미군 역시 우리나라를 치외법권지대, 범죄 자유구역으로 여기며 국민들에게 행패를 계속 부리는 미군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종률 기자 (jun990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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