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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담화 70년대 개발독재 스타일"- 박 원내대표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3/05 [11:49]

" 朴대통령 담화 70년대 개발독재 스타일"- 박 원내대표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05 [11:49]
5일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대국민담화와 관련, "으름장식,밀어붙이기식 담화는 70년대 개발독재 스타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의 담화는 전형적인 불통이며 국회와 야당의 존재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창조.융합시대를 꽃 피우자면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야 의견이 다른 경우 협상에서 절충하는게 정치"라며 "이를 정치적 거래로 매도하는 것은 국회와 야당을 정치적으로 불필요한 존재로 여기는 박 대통령의 시각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청와대 회동을 절대 거부하지 않는다. 청와대 회동은 일방적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실을 보는 자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원안고수하겠으니 이에 응하라는 식의 여야 회동은 성과없이 끝나고 국민을 실망시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은 양보에 양보 거듭해서 협상타결 단계까지 끌고 왔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새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인사청문회가 거듭될수록 국민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국민 56.7%가 60점 미만으로 평가했다. 이것은 "박 대통령의 밀봉에 따른 부실인사가 문제이며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인사의 난맥상이 다시한번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병역기피,탈세,부동산투기,위장전입)+2(논문표절,전관예우), '부비부비'(부정비리)가 고유명사가 됐다"며 "자질과 능력, 도덕성 있는 인사들을 추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구종률 기자 (jun990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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