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

정의당 "2월국회, 거대 양당구조로 정치실종과 정쟁만"

국회내 포괄적 논의테이블 반드시 필요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3/04 [14:25]

정의당 "2월국회, 거대 양당구조로 정치실종과 정쟁만"

국회내 포괄적 논의테이블 반드시 필요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04 [14:25]

4 진보정의당은 2월 임시국회에 대해 "양당구조로 인한 정치실종으로 의미 있는 민생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원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2월 임시국회가 내일로회기를 마친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새정부 출범 관련 논의는 물론 쌍용차 국정조사, 택시법 문제 등 시급한 노동민생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임시국회 관련 여야 논의가 새누리당과 민주당 양당만의 협소한 협의체를 통해서만 진행돼 온 탓이 크다" "새정부 구성은 물론 민생현안에 있어 국민의 다양한 뜻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다른 정당들의 견해를 포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대양당 사이에 발생하는 첨예한 쟁점사항에 대해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담당하기 위해서도 국회내 포괄적인 논의테이블은 반드시 필요하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내 논의구조를 모두 독점한 가운데 2월임시국회에서 정치는 실종되고 정쟁만이 남아 한 달을 허비했다"고 비판했다.

구종률 기자 (jun990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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